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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오늘도 사람에 목마르다
모리시타 요시노부 지음, 이수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저자는 모리시타 요시노부. 일본 최고의 리모델링회사의 대표로 아버지의 죽음으로 아버지가 경영하던 형과 함께 회사를 물려받았다.
형은 사장으로 자신은 형의 오른팔로 회사를 성장시켜 분점을 내고 스스로 사장이 되어 오른팔, 즉 2인자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2인자를 키우고 그 2인자로 인해 회사가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그는 회사의 2인자, 사장의 오른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이상적인 오른팔은 어떤사람인지, 어떻게 육성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고심하다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처음 접할때는 부제인 "실력과 충성으로 무장한 이상적인 오른팔을 얻는 법"란 문구를 읽지 못했다.
단지 제목인 "사장은 오늘도 사람에 목마르다"라는 제목으로 사장에게 도움이 되는 회사에 꼭필요한 인재의 특성을 배우고 현재 내가 사장이 아니고 한 기업에 소속된 직원이니 지금의 위치에서 어떻게 성장하는 것이 보다 개인적으로 회사입장에서 도움이 될까 하여 읽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 직원에게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이는 책이다.
정말 사장이거나, 회사에서 2인자의 자리라도 가까이 있는 사람이 볼만한 책이다.
나중에 독립을 하거나, 사내에서 2인자 경쟁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한다면 도움이 되려나....
Prologue에서는 오른팔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쳅터 1에서는 이상적인 오른팔의 장점을 설명하는데 그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회사의 실적이 오른다.
2. 사장직이 고독하지 않아진다.
3. 직접하는 버릇을 고칠수 있다.
4. 판단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
5. 기회를 놓치는 위험을 방지한다.
6. 사장의 능력이상으로 회사를 키울수 있다.
7.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진다.
8. 직원들의 눈빛이 열정으로 가득해진다.
하지만 "이상적인"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사장자리에 욕심이 있는 사람은 절대 "이상적인" 오른팔이 아니다.
그럴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은 정말 "이상적인" 이야기이다.
쳅터2에서는 사장이 잊어서는 안될 철칙을 소개하는데
오른팔의 속마음을 간파해야 하고, 오른팔의 남모르는 고민을 해결해 줘야하고, 오른팔이 공격형인지 수비형인지 특성을 파악해야 하고 공격형리더로 키워야 한다. 또한, 수직-수평관계를 적절히 유지해야하며(특히 오른팔이 자식, 형제, 친구일때 중요하다), 철저히 교육시켜야 한다고 한다.
이상적인 오른팔은 고사하고 그냥 오른팔 키우는 것도 쉽지 않아보인다.
쳅터3에서는 많은 인재중에 오른팔을 선정하는 조건들에 말한다.
가치관이 사장과 같아야 하고, 특수관계(자식, 형제, 친구)일때 주의할점을 지켜야하며, 과거에 연연하거나 위기를 극복해보지 않은 사람은 배제하고 선택후에도 교육이 중요하다.
쳅터4에서는 이제 선택된 오른팔을 육성하는 방법이다.
사장의 업무를 파악시키고 오른팔과 업무를 구체적으로 나누고 결정된 업무는 분명하게 지시해야하며, 사장으로서 소신과 신념을 지켜야 한다고 한다. 특히 업무지시의 영역과 결재권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한다.
쳅터5에서는 성장한 오른팔에게 배신당하지 않기 위해서 당근을 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지막 Epilogue에서는 오른팔을 일개사원을 넘어 이상적인 업무상의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같이 그려 서로 윈윈할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로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라고 한다.
자식도 못믿는 세상에 나에게 충성을 맹세할 오른팔을 키우는 것이 쉽겠냐만은 존경받지 못하는 전두환이라도 오른팔인 장세동의 관계만으로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것을 보면 한번쯤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