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 포인트 10 -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바꾼 거대한 사건
심현정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저자는 역사 바로보기 모임을 꾸려가고 있는 심현정이다.

 

이 책은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바꾼 작지만 그 결과가 거대한 사건 10가지를 다루고 있다.

예전 일밤에서 이휘재가 나왔던 선택극장?를 본적이 있는지,

어느 시점에서 A, B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줬던 코메디였다.

물론 우숩게도 도덕교과서처럼 권선징악이 대부분의 결론이었다.

 

인류의 역사상 그런 A, B의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하지만 그 선택은 단순히 한 개인, 한 나라에 국한해서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르는 엄청난 영향을 주었고,

그 선택으로 인해 인류는 지금의 이런 문화와 사회, 국가등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택일수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택일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세상모습들이 그때의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것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할수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또는 결과가 달랐다면 지금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라고..

 

이 책에서는 지금의 서양을 있게한 살라미스 해전, 유럽의 왕권을 강화시켜준 십자군전쟁, 봉건질서를 무너뜨린 흑사병, 르네상스를 촉발시킨 콘스탄티노플 함락, 인류의 발전과 파괴 학살로 얼룩진 콜롬버스의 발견, 유럽의 기근을 해결하고 지금의 미국이 없었을 지 모를 잉카의 멸망,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발판이된 프랑스 시민혁명, 식민제국주의를 만들어낸 트라팔가르 해전, 마지막으로 미국을 지금의 초강대국으로 만들어준 1,2차 세계대전의 발화점이 된 황태자 부부 저격사건과, 히틀러..

 

책을 읽는 내내 다른 생각을 할수 없을정도로 깊게 몰입할수 있었다.

저자의 세계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에 놀랐다.

다만 대부분 서양의 주요사건이라 동양의 비중이 그렇게 작았나 하는 생각 들었다.

이제 후속편으로 한국의 터닝포인트를 기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사가 재미없다면 이책을 읽으면 세계사가 다시 보일 것이다.

이 책은 서가에 오래도록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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