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브라이언 그린. 그는 초끈이론의 선두를 이끄는 물리학자로 컬럼비아 대학교의 수학과 물리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저서인 "앨러건트 유니버스"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오르기도 했다. 잘나가는 물리학자가 쓴 아이를 위한 이 책은 고대 그리스 신화인 이카로스의 이야기를 미래관점에서 저자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알려주기를 원하는 블랙홀에 대한 정보와 잘 버무려 쓴 책이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블랙홀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고, 알아서 인터넷에서 관련된 정보를 찾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론을 설명하기 보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알고 있는 쉬운이야기를 조금 각색하여 자연스레 궁금해하도록 하는 방식이 정말 좋은것 같았다. 스토리는 새로운 우주생명체를 탐사하기 위해 대를 이어 우주속에서 목적지인 프록시마별을 향해 가는 프록시마호에서 태어난 천재소년 아키로스의 이야기로 긴 여행으로 인해 자신이 우주선에서 태어나 우주선에서 생을 마쳐야 하는 운명임을 알게된후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모험을 찾던중 여행도중 지나게된 블랙홀에 어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탐험을 강행하여, 시간이 왜곡되는 블랙홀의 영향으로 5천년를 건너뛴 미래로 오게된다는 이야기이다. 어른인 내가 봐도 재미있었는데, 우리아이에게도 그랬을 것이다. 특히 허블망원경을 통해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 각종 우주의 사진은 이야기 뿐만아니라 눈이 즐거워지는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서평책을 제공하면서 같이온 승산의 다른 책들에대해 와이프는 전체를 다 사자고 벌써부터 조르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드는 출판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만드는 승산에서 앞으로도 많은 좋은 책이 나오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