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가 알아야 할 돈에 관한 진실
김항주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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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김항주.

미국 월가의 10년차 모기지 채권 파생상품 트레이더이디다.

미국 월가에서 이번 금융위기의 주범인 모기지 채권들을 이용해 큰 돈을 벌었다.

결국 그 모기지 채권으로 인해 경제위기를 초래했지만, 그 중심에서 일했던 저자는 이 모든걸 경험하고 지금은 소규모 금융회사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하고 있다.

금융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길가로 내앉았고, 많은 나라가 휘청했지만

그런 초래하고 그런 기회로 큰 돈을 번 저자와 같은 사람은 아직도 건재하다.

그리고 이런 책까지 냈다. 감옥가도 시원치 않을텐데...


저자는 월가의 숨은 힘과 그 월가를 움직이는 돈이 어디서 왔으며, 그런 돈잔치 이면의 그늘을 말한다.

또한 경제성장률이 3%에 불과한데 주식의 시세가 10~20%를 상회하는 것은 다 거품이라고 말한다.

경제성장률과 주식의 가치는 같은 수준이어야 하는데 월가의 에버리지 효과와 모기지 채권들에 의해

그리고 가장 중요한 탐욕스러운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포장되고 과장되어 거품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소비중심적인 미국의 생활패턴을 따라가고 있는 한국의 생활패턴에 경종을 울리며

이제라고 아끼고 소비적인 생활을 뒤돌아 봐야 한다고 말한다.

한국 역시 자금압박에 의한 대규모의 자산폭락이 우려된다고 경고한다.


저자의 첫 보스였던 샌포드 그로스먼 교수는 경제학자중 가장 돈이 많은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식은 단 한주도 없다는 말은 주식에 대한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IMF때 한국을 강타한 인수합병, 컨설팅회사의 영향으로 MBA에 꿈을 이루고 큰 돈을 만지게 하는 수단이 되었는데,

저자는 지금 자신의 분야에서 잘 성장하고 있다면 MBA라는 포장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인류역사상 몇번 일어날지 모를 금융위기를 몸으로 그 중심에서 겪은 저자의 생각은 많이 부정적이었다.

나 스스로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지금 경제가 돌아가는 꼴을 보니 자산대폭락은 결국 오고야 말것 같다.


저자와 같은 사람이 그런 위기속에서도 살아남아 지금도 잘 살고 있다는데 화가 났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 국가가 엄청나게 힘들어졌는데도..


어두운 현실을 보다 정확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또한 자신의 투자방향을 장기적으로 설정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라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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