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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아파트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박용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저자는 박용석으로 일본계 투자자문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재테크에 관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고 본인은 주장하고 있다.
부동산 분야 뿐만 아니라 주식관련해서도 많은 저서가 있다.
책은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있다.
1부는 어떤 아파트가 투자메리트가 있는지 설명하고,
2부는 이런 아파트를 경매를 통해 사는 방법을
3부는 재개발대상 주택을 경매로 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전작의 저서에서도 알수 있듯이 저자는 경매전문가다.
그래서 2부와 3부에서 경매관련한 설명은 시중의 어떤 책과 견주어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읽기 편한 구성에 경매시 사용되는 양식과 봉투도 그림으로 보여주고,
경매관련 사이트도 직접 캡쳐하여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가며 익힐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1부의 아파트의 투자메리트에 관해 설명할때 관련 아파트의 실제 시세와 위치등 필요한 표와 삽도를 적절히 배치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2,3부에 대한 평가는 너이상 나무랄데가 없다. 내용도 구성도 모두 좋다.
1부에 대해 말하면,
먼저 저자는 인구의 변화(노령화, 출산율)에 따른 자산 대폭락은 2018년경 시작되고
그 전까지는 베이비붐세대의 40,50대 진입으로 인한 고급주택의 수요증가로
서울 특히 강남,서초권의 중대형 아파트가 최고의 투자메리트가 있다고 말한다.
이건 누구나 아는 이야기다.
저자가 강조하지 않아도 강남이 좋은건 그리고 중대형이 좋은건 시골촌부도 다 아는 이야기다.
저자는 이 단순한 결론은 인구통계학, 미국, 일본의 주택가격의 변화등등 여러 객관적인 자료를 들이대며 새로운 진리인양 강조한다.
하지만, 저자가 몇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다.
저자는 베이비붐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는 2018년이 되서야 주택시장의 수요감소로 주택가격이 하향화 한다고 했는데,
과연 베이비붐세대가 은퇴전에 40,50대에 중대형평형으로 집을 갈아탈까 의문이다.
연금 및 교육에 따른 부담으로 40,50대에서도 집을 넓힐 사람이 얼마나 될까?
또한, 은퇴후 정년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부동산에 과감한 투자를 할지 의문이다.
물론 저자는 이렇게 말할 거 같다.
강남 중대형 평형을 살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직이거나 최소한 월급쟁이는 아니니 자기 말이 맞다고..
그렇다.
이 책은 강남 중대형 평형을 투자의 대상으로 선택할수 있는 사람들이 봐야하는 책이다.
일반 서민들이 보기에는 그저 먼산, 남의 동네 이야기인 것이다.
뭐가 돈이 되고, 어디가 좋은 아는데, 다만 주머니에 돈이 없어 선뜻 움직이지 못하는 나 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배아픈 이야기의 책이다.
설사 강남에 중대형으로 투자할 능력이 되는 사람은 이책을 읽지 않을 것이다.
은행의 PB를 이용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