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투자습관, 대안투자 -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신용원 지음 / 팜파스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신용원으로 LIG손해보험에서 자산운용과 투사심사 업무를 하다 지금은 KAIST에서 금융을 전공하고 있다.

 

대안투자란 주식, 채권 이외의 모든 투자를 말한다.

 

책을 읽기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만들어낸 금융공학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

 

도대체 어떤 놈들이 몹쓸것을 만들어 경제를 망쳐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런 대안투자들인 선물, 부동산, 헤지펀드 등이 어떻게 해서 만들어 지고 어떤 것들인지 알게 되었다.

 

물론 이쪽 분야 전공자가 아니라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을 60%정도 밖에 이해를 못했지만, 그래도 부정적인 이미지는 많이 없어졌다.

 

어떤 도구, 제도, 상품이든 그것자체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한다.

 

막연히 어떤게 나쁘다라고 남들 말만을 듣고 판단하기 보다는 일단 그게 뭔지 본질을 보고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많이 모자르지만 그래도 어련풋이 대안투자 상품들에 대한 시야를 넓힐수 있었다.

 

금융계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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