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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1 : All-Star - 꼬박꼬박 하루 하나씩 클래식 영어 읽기 ㅣ 열두 달 멋진 영어 시리즈 1
이충호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지금, 멋진 영어 한 줄의 타이밍
저자는 이충호,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지금은 협동조합 신문 ‘춘천사람들’의 편집과 작가로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일 년간 매달, 4주의 날짜가 있는 책이다. 각 날짜별로 15분정도 읽을 영어 명문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멋진 글을 통해 영어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다른 언어를 찾아보라고 한다. 저자 역시 일본어와 중국어는 공부하다 포기했다고 한다. 저자가 외국어를 즐겁게 배운 비결은 인용구에 있었고 넛지처럼 강제로 억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슬쩍 팔꿈치로 살짝 찌르는 방식으로 부담없이 공부해 영어와 같이 독일어와 프랑스어도 공부했다고 한다.
한때, 영어공부를 위해 하루 한 줄씩 영어 속담이나 명문을 찾아 외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의지가 부족해서인지 지속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1년 12달, 한달에 4주씩 요일을 정해 딱 15분 정도만 읽으면 될 분량을 정리했다. 매일 아침이나 저녁에 책상에 앉아 늘 하는 무언가를 하기 전에 살짝 보기 좋을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집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회사에 가져가 일찍 출근해 아침에 메일과 뉴스를 확인하기 전에 보려고 한다. 일단 분량이 많지 않고 날짜가 책에 있어 정말 저자가 이야기 하듯이 슬쩍 영어라는 것을 좋을 글귀를 건드리기만 하려고 한다.
간혹 내용이 고전틱하고 시적으로 표현되어 바로 생활영어에 도움을 얻고자 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일단 이 책으로 슬쩍 영어를 건드리고 하루 영어 기사 하나를 더 읽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