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나잇 - 아직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박근호 지음 / 히읏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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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아직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이불 같은 문장들'

'어쩌면 최고의 불면증 치료제는 사랑하는 사람의 체온일지도 모른다'

10년째 불면증을 앓고 있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책을 다 읽고 처음으로 잠을 못 잤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생각을 더듬어봤다. 초등학생 때, 드라마에 빠져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지 않던 날들이 이어졌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자고 싶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 나는 그걸 여러번 반복하고 나서야 내가 자야할 시간을 놓쳐서라는 걸 어렴풋이 깨달았다. 그럼에도 일찍 잠들어야 함을 알면서도 무언가를 보고 싶거나 하고 싶을 때는 기꺼이 잠을 밀어내곤 했다. 다음날 후회하곤 했지만.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하면 이해를 못하는 이들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욱 선물같이 느껴진다. 여기,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고. 잠을 푹 자는 방법은 아직까지 찾진 못했지만. 같은 경험,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고 말해준다. 모두가 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는 같다고. 그래도 괜찮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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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입니다, 고객님 - 콜센터의 인류학
김관욱 지음 / 창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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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씁쓸하고 끔찍하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고 콜센터는 아니어도 나 역시 겪었던 일이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들은 발전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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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일 (양장)
이현 지음 / 창비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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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고 흔들리는 청소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같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내 안에서 얼마나 날카로운 가시가 될 수 있는지. 그럼에도 나아가는 것을 선택한 이들의 용기에 응원을 보낸다.

#호수의 일 #창비 #블라인드가제본 #청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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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블로그로 출근한다
한혜진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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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자기계발 #글쓰기 #나는매일블로그로출근한다

어릴 때 이후로 블로그를 해보려는 시도는 접은지 오래된 것 같다. 놀라운 건 그때나 지금이나 블로그로 많은 이들이 책을 내고 있고 새로운 일거리기 생긴다는 거다. 사이드 프로젝트, 사이드잡, 부업.. 요새는 n잡러라는 단어가 참 많이 보인다. 나도 열심히 n잡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생각은 늘 해도 행동으로 이루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꼭 수익화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나만의 목적을 설정해서 도전하는 블로그 글쓰기!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쓰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또 하나, 책을 읽고나니 그저 오늘의 내가 먼훗날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알 수만 있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때마침 새해인만큼 새로운 도전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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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썼습니다 - 그냥 위로가 필요했을 뿐이야 / 각박한 세상에 마음 둘 곳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이현규 지음 / nobook(노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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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들을 꾸준히 모으고 모아 나온 책. 어떤 것을 하든 꾸준함이란 결과가 가져다주는 행복을 나도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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