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는 북극곰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읽으면서 느낀 점은 색연필로 그린 그림들인지 편하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게다가 다양한 색감들이 나오는데도 너무 화려하게 느껴지지 않고 잘 어우러져서 즐겁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네요! 그림도 좋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지렁이에 대해 몰랐던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새삼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았네요. 마침 비가 오는 날이라 지렁이들이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 #찰스다윈의엄청난지렁이똥쇼 #과학그림책
정해진 미래를 아는 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어쩐지 그런 딜레마에 빠진 기분이 드는 소설이다. 나는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아마 한동안은 상자를 보며 고민에 빠져있지 않을까? 열어본다 해도 결과에 따라 잠 못드는 날이 이어질지도 모른다.
표지가 사건 기록을 펴보는 느낌을 준다. 비밀 수사 기록을 보는 느낌은 본문에서도 종종 느낄 수 있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누군가 기록해둔 내용이라던지 대화 내용이 담겨있어 더욱 그랬다. 진실이 가까워지나 싶다가도 금새 멀어진다. 그러나 긴장감은 계속 팽팽하게 유지가 되어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사건의 진실은 뭐였을지 궁금하다.
세상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을 때면 더 그런 것 같아요. 최근에도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답니다. 사실은 아직도 현실같지 않은 기분이에요. 원한적 없는 일들이 잇달아 생기고 나면 어디로 가야할 지 길을 잃고 맙니다. 그저 기적을 바랄 뿐이었죠.제목부터 어딘가 잊기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빙글빙글이 아닌 빙굴빙굴이라는 단어가 주는 강렬함같은 거였을까요? 저에게 그랬던 것처럼 다른 분들에게도 이 책이 연두색 다이어리같은 존재였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들에게 그랬던 것처럼요.이 책을 강한 비바람에 흔들리며 뿌리를 내리느라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건네주고 싶습니다.당신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있길 바랍니다. 그게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무엇이든 간에요.
우연히 탄 버스에서 만난 인연이 모이고 모여 이루는 기적. 전에 알던 이들과는 다른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게 두려웠던 적이 있다. 지금은 무조건 두려울 일이 아니라는 걸 알지만. 이 책에서도 그렇다. 새로운 인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