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동물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도 변하는 모습이 이 작은 책에 담겨있다. 영원히 평행선을 달릴 것만 같던 사람이 어느샌가 내 옆으로 와서 같이 걷는 기분을 느꼈다.
나와 비슷한 부분에서 울고 웃으며 읽었다. 나의 기록은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 갈 지 기대가 생긴다. 독서 기록이 어느새 나에 대한 기록이 되는 날까지 계속 해나갈 의지를 얻고 간다.
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의 한 명으로 경영진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제발 직원을 뽑고 기존 직원들을 붙드는데에도 이런 전략이 필요하다고. 이렇게 해도 부족하다고 외치고 싶게 만든다. 물론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존재하겠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을 적용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다.#인재채용 #북스고 #조직문화 #hr #경제경영신간추천
나는 회사에서 적절하게 말을 하고 있는 걸까? 가끔 회의 시간에 핀트가 엇나간 대답을 하는 것 같다는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실제로 상대가 그런 답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주기도 한다. 사회생활한 지 꽤 되었지만 말을 하는 건 자신이 없다. 왠만하면 피하고 싶은 부분이다. 전화를 피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훈련법을 열심히 따라하기 시작했다. 이제 막 시작해서 아직 효과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의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생각을 말로 잘 표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을 외쳐본다.
미친듯이 마음의 자유를 찾아 헤매던 시기가 있다. 아직도 찾는 중이긴 하지만 조금은 조급함을 덜어내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종종 나는 다급해지고는 한다. 그럴 때 토닥거리는 손길처럼 나를 진정시켜줄 책. 오늘도 나를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말들.#마음의자유 #고민 #공감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