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싸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 멈춰버린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법
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희상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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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 최근의 시국에서 민주주의를 지킨다는 것을 깊이 통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멋진 책이다. 다양한 예시와 철학적 이론이 있어서 알차면서도 이해하기 쉬워서 누구나에게 권하고 싶다. 
계엄 이후 시민운동의 저항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가늠하게도 해준다.  특히 젊은 세대의 저항이 비상식과 비합리성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보여지면서 정치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친 시민운동의 가능성을 점쳐보게 된다. 
지금 읽기 딱 쫗은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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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어나는 소년 우리 아이 인성교육 22
자비스 지음, 류수빈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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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처음 보았는데 책표지 꽃그림이 눈에 확 들어왔다. 친구란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아픔을 서로 치유해 주고 보듬어 주는 모습이 다정하다.

다름을 인정하고 친구와의 우정을 회복하는 관계를 잘 보여준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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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일기 - 전쟁 보도가 죽은 시대, 다시 현장에서
정문태 지음 / 원더박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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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계엄선포를 보고, 총과 군인이 아주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화들짝 놀랐다. 정문태님의 전선기자로서의 기록은 다른 주변 국가들의 다양한 전쟁 양상을 보여준다. 또 현장을 다니며 기록하는 기자로서의 개인적인 삶을 엿볼 수 있다. 기자의 삶을 알고 싶고, 전쟁을 분석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소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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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엉이를 잘 그리는 이유
힐러리 호더 히플리 지음, 맷 제임스 그림, 황유진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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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이의 아픔, 외로움이 공감되는 그림책이다. 
자신의 감성을 또 다른 외로운 아이에게 발견하고 그 아이에게 부엉이가 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면서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게 된다. 아이와 함께 부엉이 그리기를 해도 좋을 듯 하다. 또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부엉이는 어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듯 하다. 아이의 속살이 아프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속 깊은 책이다. 아이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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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과학의 아버지 산티아고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크리스틴 아이버슨 지음, 루시아노 로사노 그림, 김숲 옮김, 이은희 감수 / 불광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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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며 읽은 새로 나온 그림책이다.

의사가 되라는 아버지와 다르게 그림 좋아하는 주인공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흠, 의사 말고 화가가 되는 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인공은 신경과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 멋지다~~

신경세포를 세밀하게 그린 매력적인 실제 그림이 실려있다.

예술과 과학을 좋아하고,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이를

위한 멋진 그림책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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