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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 - 음모론의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관계와 민주주의를 지키는 법
정재철 지음 / 원더박스 / 2025년 12월
평점 :
『소중한 사람이 음모론에 빠졌습니다』음모론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는 요즘 정재철 작가의 책이 반갑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천사부터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을 조롱하거나 배제하는 대신 그들이 왜 허위의 손을 잡게 되는지 그 마음의 결핍과 불안을 성실하게 들여다봅니다."라는 문장에 공감이 갔다.
책 뒤표지의 반박 불가, 설득 불가 문장을 보며, 솔직히 난 반박 안 함, 설득 안 함, 내버려 두는 편인데 음모론에 맞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는 저자에게 설득당하게 된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를 지키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서라고. 쉽게 이해가 되고 설득력있는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