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과학의 아버지 산티아고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크리스틴 아이버슨 지음, 루시아노 로사노 그림, 김숲 옮김, 이은희 감수 / 불광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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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며 읽은 새로 나온 그림책이다.

의사가 되라는 아버지와 다르게 그림 좋아하는 주인공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흠, 의사 말고 화가가 되는 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인공은 신경과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예술과 과학의 만남? 멋지다~~

신경세포를 세밀하게 그린 매력적인 실제 그림이 실려있다.

예술과 과학을 좋아하고, 다르게 생각할 줄 아는 어린이를

위한 멋진 그림책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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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간호사가 되어 볼까? - 간호사를 꿈꾸는 십 대를 위한 안내서 자기 돌봄 4
정인희 지음, 김예지(김가지) 그림 / 원더박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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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되고 싶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다. 

크기가 손에 쏙 들어오고, 읽기 쉽고, 내용이 친절하다.

간호사와 관련한 궁금증을 조목조목 풀어주고 있다.

또 책의 그림을 그린 김예지 작가 프로필에도 눈길이 갔다.

직업으로 청소하고 그림 그리며 살아간다니.

요즘 젊은이의 감성이 묻어났다. 

진로지도 책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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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골목길, 우리들 세상
재클린 우드슨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배주영 옮김 / 원더박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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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여름방학의 추억을 소환하는 아주아주 유쾌한 그림책이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고, 그때의 친구들과 골목길도 생각났다. 아이들에게 부모들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해주고, 지금의 아이들은 어떤 놀이가 재미있고 신나는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분 좋은 책이다.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이 멋지게 그려져 있다. 유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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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씨, 말투, 말매무새 - 어디서 무엇이 되어 어떻게 말할까
한성우 지음 / 원더박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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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전 국민이 '바이든'과 '날리면'을 구별하라는 듣기 시험을 보아야 했던 날 결심했다." 책의 머리말 첫 문장이다. 

저자가 책을 내려고 결심한 부분에 공감하면서 나 역시 어리둥절 했던 그 때 그 기억이 확 되살아 났다. ㅎ

말씨와 말투, 말매무새는 어떻게 다른 거지?

요런 질문부터 시작해서 갈수록 단답형으로 짧아지는 내 글 분석까지.

고운말 쓰라고 윽박지르지 않으면서, 저자는 가상과 현실의 글세상을 분석하고 따뜻한 제안을 하고 있다. 글쓰는 사람만 아니라 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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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예술 작품을 되살릴까?
파비에네 마이어.지빌레 불프 지음, 마르티나 라이캄 그림, 이사빈 옮김, 김은진 감수 / 원더박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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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림책인 줄 알았다가 깜짝 놀란 그림책이다. 

미술관에서 유명 초상화를 도둑맞고,
그 초상화를 찾아 훼손된 것을 복구하는 이야기.

스토리만 보면 탐정 이야기 같은데 내용이 심상치 않았다.

복구 과정에서 과학, 생물학이 나오고,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전문 기술 이야기들로 촘촘하고 고급지다.

어린 친구들만 아니라 예술작품이 어떻게 복원되고 관리되는지 궁금한 어른들에게도 만족감 최고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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