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브랜드가 되다
이현종.황미경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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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한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더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익숙한 브랜드도 외국 소비자에게는 처음 보는 브랜드일 수 있습니다. 제품 이름이나 패키지, 콘텐츠를 그대로 가져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어느 시장의 소비자에게 어떻게 보여줄지를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K뷰티가 단순한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브랜드 자체의 힘을 계속 키워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특정 제품이 잠깐 바이럴되는 것과 브랜드 이름을 기억하게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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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은 K뷰티를 바라보는 시선이 산업 전반을 폭넓게 다루다 보니 특정 브랜드의 실제 성공 사례나 실패 사례를 더 깊게 파고들고 싶었던 부분이 조금 남는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큰 흐름을 잡는 데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읽고 나서 화장품을 볼 때도 예전처럼 성분이나 가격만 보지 않게 됐습니다. 왜 이 제품이 이런 디자인을 했는지, 어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지, 브랜드가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하는지를 한 번 더 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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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K뷰티의 다음 경쟁력은 제품 하나의 인기보다 소비자가 그 브랜드를 계속 기억하게 만드는 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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