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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
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한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게 된 개념은 인생의 손익분기점이었습니다. 평소 재테크를 생각하면 얼마를 모아야 하는지부터 떠올립니다. 1억, 3억, 5억처럼 목표 금액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돈을 모으는 식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순서를 바꿉니다. 먼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하고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자산소득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차이가 꽤 컸습니다.사람마다 필요한 돈이 다른데 모두에게 똑같은 자산 목표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월 생활비가 얼마인지, 주거비는 어떻게 되는지, 은퇴 후 어떤 생활을 원하는지에 따라 필요한 자산 규모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부자가 되는 것만 목표로 삼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 게 더 현실적인 목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 하나 눈에 들어온 건 노동소득과 자산소득의 차이였습니다. 내가 직접 일을 해야 들어오는 돈과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들어오는 돈은 성격이 다릅니다. 월급이 아무리 높아도 그 소득이 끊겼을 때 바로 생활이 흔들린다면 경제적으로 완전히 자유롭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