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고려대·서강대·중앙대 인문·사회 논술 - 기출문제와 예시답안 지상사 2027 대입 논술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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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한 느낀점을 위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논술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사실 글을 쓰는 것 자체보다 ‘무엇을 써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을 읽으면 내용은 어느 정도 이해되는 것 같은데 막상 답안을 작성하려고 하면 중요한 내용을 놓치거나,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지나치게 많이 넣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문제의 원인이 단순히 글쓰기 실력 부족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술은 결국 논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답을 제시문에서 찾아 논리적인 형태로 재구성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논제의 물음에서 설명해야 할 부분을 찾고, 제시문별 핵심 내용을 분류한 다음 그것을 논증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모범답안을 읽고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라고 끝내는 것보다 왜 이런 답안이 나왔는지를 분석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성이 느껴졌습니다.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처럼 대학마다 논술의 요구 방식과 답안에서 기대하는 사고 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여러 문제를 푸는 것보다 지원 대학의 기출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기출과 예시답안의 양이 많은 만큼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지원 대학을 중심으로 유형을 먼저 파악한 뒤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 책의 장점은 ‘답을 알려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논술 답안을 만들어내는 사고 과정을 연습하게 한다는 데 있다고 느꼈습니다.

=====[리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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