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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하기의 기술 - 꼭 해야 할 일만 하는 과학적 업무 습관
나카무라 가즈야 지음, 김수빈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7월
평점 :
이 도서는 출판사에 제공을 받은 후 읽고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예전에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일정을 꽉 채우고 하루 종일 정신없이 보내면 뭔가 열심히 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하루를 돌아보면 정작 중요한 일은 하나도 끝내지 못한 날도 적지 않았다.이 책은 그런 익숙한 착각을 하나씩 짚어 준다. 일을 많이 하는 것과 성과를 많이 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점이 가장 먼저 와닿았다. 바쁘다는 이유로 중요한 일을 계속 뒤로 미루거나,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반복하는 모습은 생각보다 흔하다.읽다 보니 시간을 관리하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시간을 빼앗는 요소를 정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를 더 추가하기보다 덜어내는 과정이 오히려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 완벽하게 해내려는 마음이 오히려 시작을 늦추고, 불필요한 수정과 반복을 만들기도 한다는 내용도 공감이 갔다. 모든 일을 100점으로 끝내려 하기보다 중요한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인 방법처럼 느껴졌다. 책을 읽고 나니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부터 다시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