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
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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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받아 실제로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사람은 생각보다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는 건 두려워한다. 나 역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기대보다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았다.이 책을 읽으며 흥미로웠던 건 그런 모습이 의지 부족 때문만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저자는 뇌가 원래 안정성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것이다.살다 보면 “왜 나는 늘 비슷한 문제를 반복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환경은 달라졌는데 결과는 비슷하고, 결심은 여러 번 했는데 행동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책은 그 원인을 단순히 습관이나 성격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패턴에서 찾는다.읽는 동안 스스로 당연하게 믿고 있던 생각들을 돌아보게 됐다.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했던 일들,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했던 계획들, 실패할 것이라는 가정을 먼저 세웠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결국 현실을 제한하는 건 환경보다 스스로 만든 경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을 덮고 나니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겠다는 마음보다 먼저, 지금까지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는지를 점검해 보고 싶어졌다. 변화는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생각 하나를 의심하는 순간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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