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풋살 부상 가이드 - 여성 풋살 예능 팀닥터들이 알려주는 풋살 부상의 모든 것
권병조 외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6년 5월
평점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받아 직접 읽고 남긴 서평입니다.풋살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설마 이 정도 운동하다 다치겠어?”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 같다.그런데 막상 경기하다 보면 생각보다 부상은 순식간에 찾아온다. 상대와 충돌하지 않아도 방향을 틀다가 발목이 꺾이고, 공을 따라가다 갑자기 허벅지가 당기기도 한다. 신기하게도 다치기 전까지는 몸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못 느끼게 된다.이 책을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부상은 운이 아니라 준비 부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도 있지만, 상당수의 부상은 몸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준비운동을 소홀히 하면서 발생한다. 풋살은 축구보다 경기장이 작고 템포가 빠르다 보니 순간적인 움직임이 많다. 그래서 체력보다 관절과 근육이 받는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는 사실도 새롭게 다가왔다.운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기술 연습에는 시간을 투자하지만 부상 예방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번 다치면 몇 달 동안 운동을 못 하기도 하고, 심하면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받는다. 책은 그런 현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보여주면서 운동을 오래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읽고 나니 잘하는 선수보다 오래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스포츠는 기록만 남는 게 아니라 몸도 함께 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