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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순간들 - 자동차, 아파트, 재벌, 도시에 관한 가장 현대적인 이야기
정몽규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3월
평점 :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읽은 후 느낀점을 작성한 후기입니다 경영이라는 것이 항상 멋진 전략이나 화려한 비전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때로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 결정이 맞을지 틀릴지는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다. 그런 과정을 보면서 “기업을 운영한다는 건 결국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책임에 대한 이야기였다. 책에서는 기업이 성공했을 때보다 위기를 겪었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떤 선택이든 결과가 생기면 그 결과를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읽다 보니 기업 이야기라기보다는 오히려 인생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사람도 살다 보면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의 결과는 나중에야 드러난다. 결국 중요한 건 완벽한 결정을 찾는 게 아니라 그 결정 이후를 어떻게 책임지고 살아가느냐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