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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오늘부터 가계부 - 일주일 단위로 관리가 쉬운 가계부
주택문화사 편집부 지음 / 주택문화사 / 2025년 10월
평점 :
이 책은 출판사에서 협찬해주셔서 읽고 솔직한 느낌을 적은 글입니다. 이 가계부를 살펴보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한 주 단위 기록”이라는 구성입니다. 그동안 많은 가계부가 한 달이 끝나고 마감하는 방식이라서 ‘한 달이 끝나간다→아차하고 정리한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매주 한 번씩 점검하는 루틴을 권유합니다. 이는 단순히 소비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소비를 의식하고 조절하는 습관을 만드는 데 큰 차이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또한 디자인과 형태가 기록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든다는 점에서도 인상 깊었습니다. 양장본 하드커버에 펼침이 좋다는 설명을 보며 “이건 한 해 내내 곁에 두고 쓰기 좋은 가계부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느낀 가장 큰 매력은 “지출을 그냥 기록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예산-통제-남은 돈까지 한 눈에 보게 한다”는 점이었어요. 소비가 많았던 주, 적었던 주, 남은 돈이 얼마인지가 시각적으로 보이면 ‘다음 주엔 조금 더 조절해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라고요. 이처럼 이 가계부는 단순히 ‘기록노트’가 아니라 ‘소비 컨트롤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 가계부를 쓰면 “한 달 말 두려움”이 사라질 것 같아요. “한 주마다 체크했으니까 크게 놀랄 건 없겠지”라는 마음이 생기고, 소비습관을 조금씩 바꿔가는 재미도 생길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가계부 초심자부터 꽤 소비패턴이 정리된 사람까지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