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지향 동기부여
나운정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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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다년간 재직한 후 현재는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연구자입니다. 다양한 정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정치·사회 전반의 동기부여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분석해내는 힘이 돋보이는 저자입니다.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임정신’을 중심으로 인간의 자율성과 윤리적 동기부여를 설명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일본의 창의(창의성) 개념과 직인정신은 단순히 노동을 넘어선 헌신과 사명의식의 구현이라고 보며, 이러한 문화적 요인이 어떻게 집단적 동기부여로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주입된 동기와 자율적 동기의 혼재”를 인간 본성으로 풀어내는 서술이 흥미롭습니다.또한 히틀러 치하의 독일, 냉전 시기의 국가주의적 동기부여 등 역사적 사례를 통해, ‘잘못된 동기부여’가 어떻게 인간성과 세계 질서를 파괴했는지 경고합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기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게 됩니다.윤리적 주체성 등을 동력 삼아 살아가는 법을 고민하게 하는 책으로, 특히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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