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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영단어 도감 - 왈왈의 한 권으로 끝내는
왈왈 지음 / 더북에듀 / 2025년 5월
평점 :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은 영어 회화에 꼭 필요한 영단어를 ‘이미지 + 접두어’로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영단어 도감이다. 영어 실력 ‘제로’였던 저자 ‘왈왈’은 자신만의 학습법을 통해 해외 주재원 꿈을 이뤘고, 그 경험을 블로그와 SNS로 공유하며 10만 팔로워의 지지를 받고 있다. 단순 암기 방식이 아닌, 시각적 연상과 논리적 연결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 학습법을 제시한다. 어학 공부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지속’인데, 이 책은 보기만 해도 학습욕구가 생긴다. 특히 ‘port’라는 접두어를 중심으로 ‘support’, ‘transport’, ‘deport’, ‘report’ 등을 연결해 보여주는 구성이 이해가 잘 돼서 좋았다. 단어를 이미지와 함께 학습하니 의미는 물론 맥락까지 한눈에 들어왔고, 귀여운 펭귄 캐릭터 덕에 딱딱한 공부가 즐거워졌다. 게다가 접두어 자체에 방향성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시각적으로 설명해 주니, 영어 단어의 체계가 머릿속에서 착착 정리됐다. 이런 식이면 수능, 토익, 회화까지 커버가 가능할 것 같다. 지금껏 영단어장을 수없이 버렸지만, 이 책만큼은 끝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니까 확실히 치근감이 생겨서 배우는데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ㅎㅎㅎ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