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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캐스 비숍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주인공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끝없이 고민하고, 자신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끊임없이 돌아봅니다. 완벽하지 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변화하려는 모습이 진정한 성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책 중간 부분에서 등장하는 여러 문장들은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쉽게 상처를 주고 또 상처받는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상처마저도 삶의 일부이며, 그것을 통해 우리는 조금씩 단단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나는 이 책이 단순히 한 사람의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가 겪는 삶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법칙을 말하는 책이 아니에요. 사람 사이의 연결, 진짜 소통, 함께 성장하는 힘을 이야기해요. 요즘 인간관계에 지치거나, 조직 생활이 힘들거나, 내 주변 사람들과 더 잘 지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결국 오래가는 성공, 지속되는 승리는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이 책을 덮고 난 후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메시지였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