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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김종원 지음 / 퍼스트펭귄 / 2025년 1월
평점 :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사람의 일생에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게 있다고 수많은 사람이 모여서 누가 무엇을 해냈는지, 또 어떻게 했는지, 뒤엉켜 왈가왈부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사색하며 음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비난을 합니다. 그러니 친구여, 우리 그냥 망므을 비우고 살면서 계속 글을 씁시다.
「사람의 일생」
가장 미련한 선택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방해하는 것을 그저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삶의 고통과 슬픔은 자신을 괴롭게 만드는 사람만 골라서 찾아갑니다. 그래서 불행한 일이 자꾸 찾아오는 사람은 평생 힘든 하루를 반복하며 살게 됩니다.
괴테의 시를 감사하니 마음을 잘 관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를 감상할때마다 제 개인적 과거 경험이 떠오르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과거의 좋았던 기억들과 나쁜 기억들이 겹쳐서 몰로오니 마음이 오묘해집니다. 현재를 잘 살아가야곘다는 힘도 생기구요. 마치 명상을 하는 기분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면 개인의 삶이 조금더 색다르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는 그저 주어진게 아닌 소중한 하루로 느껴집니다. 필사를 직접 하면서 제 마음도 달래줄 수 있고 새로운 생각을 접할 수 있습니다. 꼭 하루가 행복하진 않아도 그저 감사한 하루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좋은시와 필사체험을 통해 잠시 명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