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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잘되게 하는 말 나를 망치게 하는 말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1월
평점 :
컬처블룸&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안에 에피소드중 알렉산더 이야기가 제일 인상적이였습니다.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친한 친구에게 장군 직책을 줬습니다. 사이가 굉장히 좋았던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가 너무 좋다보니 아무도 없을때는 서로 농담도 하며 편하게 말하고 지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날 술자리가 있었죠. 술에 취한 친구는 알렉산더에게 친분을 강조하며 훈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당시 권력사회는 어마어마한 규율이 있었을 시대이니 이런 일은..있을 수 없었을 겁니다. 결론은 친하다고 왕한테 훈계하다 창에 죽습니다. 자신의 친한 친구를 해하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여기서 얻을 수 있었던 교훈은 친하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이야기긴 하나.. 배울점이 있어 보입니다. 요즘 친하다고 선을 넘고 막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친하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친분을 이용해 공과사를 구분못하고 막말하는 사람은 옆에 두기도 싫을 겁니다. 특히 친구를 떠나서 사회에서 가끔 알게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말을 바로 한다거나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며 꼽주는 그런 인간들 너무 많죠. 저는 어디가서 나이를 떠나 무조건 반말은 하지 않습니다. 이건 기본인데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이런 매너를 모르더라고요. 말의 중요성을 알렉산더왕 이야기를 통해 배워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