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5-2035 - 미래 10년의 모든 산업을 뒤흔들 기후비상사태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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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게 우리가 더 편리한 무언가를 이용할수록 지구는 병들어간다. 우리는 편해지지만 지구는 불편해진다. 사람도 아픈 곳이 늘어나면 결국엔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되듯 지구도 병들다 보면 결국 우리가 예상치 못한 재해들이 발생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마시는 물과 음식들 결국 지구가 병들어가면 온전할 수 없는 것들이다. 결국 지구에 잠시 머물다가는 거주인인 우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야 한다. 내가 오늘 버린 것, 과하게 사용한 것들 말이다.

감기에 걸리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머리가 아파지고 기침이 나며 목이 붓는다. 지구는 어떠할까.. 계속해서 산업시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각종 유해 물질들.. 차량 배기구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우리가 물에 버린 각종 샴푸, 린스, 비누 등.. 지구는 거의 중환자에 가깝다. 조금 더 심해지면 지구가 암에 걸릴 것 같다. 위 환경에 대한 파트를 읽고 경각심이 확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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