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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지음, 김지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견딜 수 없는 곤경은 없다라.. 이 한 문장만으로도 공허감에서 무언갈 성취하고 싶은 욕망이 되살아난다. 그렇다 우리 모두 어머니의 몸으로부터 세상 밖으로 던져질 때부터 이미 곤경이 시작된다. 우리는 태어나며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였다. 우린 각자만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주어지는 퀘스트를 완료시키며 성장해나간다. 땅을 기어다니는 아이가 점점 중력에 저항을 하며 일어서는 방법을 터득한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공평하지는 않기에 자라나면서 시간을 투자해 무언갈 공부해야 하며 능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큰 퀘스트가 존재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