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다면 니체를 만나라
이동용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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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지긋이 쳐다보며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얼굴은 점점 변해가는데 과연 내 품성, 인격, 지성은 성장했는지에 관해 질문을 던진다. 그때마다 작은 고통이 밀려온다. 전혀 만족스럽지 못한 대답만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나쁘지만 난 나 자신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며 성찰하는 것은 좋다고 본다. 이 자아성찰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이다. 지나간 것들은 그저 교훈을 삼아 더 나은 방법을 삶에 적용시켜 사람이 발전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적이 많았음을 과감히 인정해버린 적이 많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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