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은 아닐 거야
오건호 지음 / 나비소리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지난 일들을 성찰하는 동시에 새로운 영감을 얻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나 또한 여행을 하다 보면 그간 몰랐던 나의 감정을 돌아보거나 지난날의 실수들이 떠올라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곤 했다. 여행은 인생을 살아갈 때에 무언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 같다. 미지의 공간에 나 자신을 밀어 넣으며 많은 생각들에 잠기게 된다. 그간 내가 맞는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내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수를 범하며 살아왔다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현대사회 많은 사람들에게 분노와 불안감이 가슴 깊숙이 자리 잡혀 있다. 이 불안함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질병에 노출되곤 하는데 하루라도 젊을 때 가보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행위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