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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 워크 저널 - 내 안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여정
카일라 샤힌 지음, 제효영 옮김 / 푸른숲 / 2024년 7월
평점 :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용기는 큰 결심 끝에 가능한 해 위인 것 같다. 그 어떤 사람도 100% 자신을 만족하진 않을 것이다. 어딘가 흠이 있어 보이고 더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이 보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흠을 방관한 채 타인을 통해 그 흠을 메꾸려 한다. 관심의 대상은 자기 자신이어야 하지만 그 만족감을 주는 타인에게 몰입돼 있다. 더 예쁘고 잘생기고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삶을 사는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을 손가락 몇 개로 염탐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이 대표적 염탐 공간이다. 두 손을 얹고 자신에게 오늘 하루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했는지 외부에 투입 시켰는지 돌아봐야 한다.
저자는 자기 연민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한다. 자기 연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 같다. 결국 나는 타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한 사람은 결코 실패한 것이라도 좋은 경험으로 남아 삶을 버티는 에너지로 사용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