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 -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7
리처드 칼슨.크리스틴 칼슨 지음, 서진 엮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 한 커플이 말다툼을 시작하는 것는 따지고 보면 정말 사소한 상황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풋풋한 연애 초창기 시절은 서로 다른 부분도 이해하거나 참고 넘어가려 노력하는데 세월이 지나고 어느 정도 사이가 깊어지면 오히려 반대가 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의 조그마한 흠에만 집중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상대의 조그마한 잘못을 크게 부풀려 비난의 화살을 쏜다. 그렇게 다투며 서로 상처를 받게 된다. 사람은 귀와 입이 존재하기에 말하며 들을 수 있는 신체 능력이 있다. 이러한 인간의 능력을 잘못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내가 한 말로 인해서 상대는 한평생 고통 속에 살아갈 수도 있을 만큼 위력이 크다. 오늘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이 생각해 본다. 나의 말로 인해서 상대가 힘들었던 적은 없었는지.. 지나간 과거지만 참 많은 것 같다. 말하기 전 내 말로 인해서 상대가 어떻게 느껴질지 시뮬레이션 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말실수를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