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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ㅣ 선수 시리즈 17
선수 에디터스 지음, 이용훈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6월
평점 :
해외축구리그 경기를 시청하지 않은지 꽤 되어서 이 인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어릴 적 대단한 실력을 발휘하며 톱 축구 스타 자리에 위치하진 않았지만 그의 잠재력은 먼 훗날 감독의 위치에서 발휘된 것 같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인생을 배우며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던지라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알았던 것 같다. 내가 감독의 자리에 가보지 않아서 그 무게감을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이끌던 팀의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책임감을 느껴 사임하는 것을 보니 막중한 자리인 것 같다. 살라라는 선수는 뉴스에서 본 적이 있는데 위르겐 클롭과의 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 감독을 알아가는 책인 줄만 알았는데 상당히 많은 축구선수가 나와서 흥미로웠고 책 안속에 시각적 자료가 많아서 읽힘성이 좋았다.위르겐 클롭의 인생을 읽고 나니 자신의 잠재력이 발휘되는 날은 반드시 때가 있는 것 같다. 우리는 그저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야 그 잠재력이 발산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다. 고로 꿈을 꾸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에게 노력은 필연이다. 느려도 좋으니 움직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