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유혹이고 낭만이며 즐거움이다 - 시詩가 있는 와인 산책
이원희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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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와인의 탄생비화와 역사를 알고나니 와인 한잔에 낭만이 가득든게 느껴진다. 저자의 와인 사랑이 글 곳곳에 디테일한 정보력으로 발현된다. 와인에 대한 지식이 없던지라 칠레산 와인이 이렇게 유명한 줄 처음 알았다. 과거 바닷가에 놀러 갔을 당시 와인 한병을 사서 숙소에 가서 음식과 같이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 풍미가 아주 좋았다. 하지만 와인은 한번 따고 보관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아침에 한번 마셔보니 맛이 아주 변해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정말 질 좋은 와인 한병을 사먹어 보고 싶어졌다. 특히 저자가 젊은이에게 강추하는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 한잔 마셔봐야겠다.

와인 브랜드 하나가 국민들에게 인정 받기까지 그 뒤에 숨겨진 성공 비화가 숨어있음을 알고나니 와인이 더 고급져 보인다. 와인 이거 참 매력적인 물건인 것 같다.저자가 와인에 대해서 얼마나 공부를 했으며 진심으로 다루는지 책 을 읽는내내 느껴졌다. 각종 와인에 대한 정보들이 가득했으며 와인과 어울리는 시를 기록해 놨는데 신기하게 와인과 매칭이 잘 되었다. 와인의 매력을 느끼며 내 마음까지 와인색으로 물들었던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책 제목 처럼 와인은 유혹이고 낭만이며 즐거움이다라는 말에 공감이 되었다. 와인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재밌는 일화들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마트를 갈 때 이 책에 나온 와인을 찾는 즐거움이 발생할 것 같다. 와인에 대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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