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10억이 선물해준 자유 - 벼랑 끝에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긴 어느 약사 이야기
수리야킴 지음 / 노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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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헤아릴 수 없겠지만 책에 보이는 바에 의하면 고통스럽고 힘든 시기를 보냈었던 것 같다. 분명 쉬운 길이 있음에도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했다는 것은 자신을 고통으로 내던지는 행위이다. 사람이 자발적으로 고통이라는 과제에 던져지면 극복과 포기라는 선택 길을 만나게 된다.

작가는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용기를 낸 멋진 인물인 것 같다. 극복 과정 속에선 좋은 경험 지식을 습득했고, 이 지식들은 훗날 학회에서 많은 회원들에게 정보를 전하게 된다. 작가가 느낀 감정을 그대로 기록했다는 솔직함에 감탄스러웠다.

과연 저 힘든 일을 겪으면서 버티는 힘은 어디서 나올까? 영적 수련이라는 단어를 들으면서 명상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나포함 현대인들은 쉬는 것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정말 쉰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스톱 상태가 쉬는 것인데 우리가 쉴 때는 그날 행동에 대한 후회감을 계속해서 곱씹어 본다거나 잘 꾸며진 sns를 보면서 자신과 비교를 하는 등의 행위에 빠져 정작 쉬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는 일에 참여하는 것 같다. 작가가 힘든 시기에 수행했던 명상에 대해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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