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칸트를 만나 행복해졌다
이라야 지음 / 알토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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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와 저자의 생각을 읽고 나니 인간은 자기만의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며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그 어떤 생명체와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존재라는 것임을 느꼈다. 상호 존중 수평적 관계 이 2가지를 염두에 두고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자아성찰을 삶에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타인에게 들키지 않는 속 마음이라는 기능이 있어 항상 악한 생각들이 피어날 위험이 존재하기에 자신의 말이 무조건적으로 맞는다는 자기 우상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잘못된 태도 행동은 반성하며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수용하는 자세 이것이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여정을 보내기 위해선 결국 자존심 덩어리인 나 자신을 무너뜨려야 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가 아닐까?

칸트의 생각을 접하면서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 사고방식들이 항상 맞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누구한테 그게 참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현실의 벽을 마주했다. 그리곤 나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빴지만 인정해 버렸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수많은 교훈을 전달받을 수 있는 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칸트가 왜 유명한지 왜 먼 훗날까지 많은 책에 다뤄지는지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삶에 의미 상당히 크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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