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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의 기술 - 전문가로 거듭나는 실전 가이드
손재환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평점 :
안경을 패션용으로 착용하기에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안경원에 방문할 일이 발생한다. 4군대정도 안경원을 가봤는데 모두 다른 응대 방식을 적용 중이었다. A 매장에 가면 항상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똑같은 멘트로 인사하며 내가 구매한 안경에 장착할 렌즈를 고르면 기다리는 동안 마실 음료를 물어본다. B 매장에 방문하면 항상 같은 동료끼리 웃고 떠들고 있어서 들어갈 때부터 이미 부담이 생기기 시작한다. 가끔 손님들에게 농담까지 시도한다. 이 2곳의 매장을 방문한 후 B 매장은 재방문한 적이 한 번도 없게 되었다. 우선 기본적인 태도가 잘 못 형성돼 있는 곳이기도 하고 불필요한 말이 너무 많아서 고객으로서 부담이 많이 되었다.
위 내용은 기본 중에 기본인 것 같다. 안경사와 같이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자라면 위 내용을 꼭 한번 숙지하면 좋을 것 같다. 브랜드가 아무리 좋은 들 그곳에 있는 직원이 기본적인 태도를 벗어나 자신의 어긋난 태도가 나온다면 그 안경원 방문한 고객은 발을 돌리게 되는 것 같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기본적인 태도가 정말 중요함을 느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