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미군기지와 도시산책 - 서울 안의 또 다른 도시, 용산을 여행하는 일곱 가지 방법
김홍렬 지음 / 아임스토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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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미군 기지가 왜 있는지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많은 수모를 당했는지 알 수 있다. 이때 미군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어쩌면 태어나지도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이러한 역사는 이정선 안되며 배움을 통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한나라의 군사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으며 자국의 보호를 위해서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많은 세금들이 국방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곳에 배치되었으면 좋겠다.

​난 용산역이라는 곳은 알고 있었지만 이곳이 과거 수많은 청년들이 용산역을 통해 일본 중국으로 끌려간 출발지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며 돌아가신 친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저 시절 일본 군함으로 강제로 끌려가 혹독한 일을 하셨었는데 해방돼서 본국으로 돌아오셨지만 후유증이 많으셨다고 한다. 친 할아버지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강제 징용되어 많은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은 후세에도 전해질 필요가 있기에 우리부터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란 것을 말이다. 누군가의 땀, 고통, 아픔, 눈물, 죽음 등을 통해 만들어진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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