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의 법칙 - 충돌하는 국제사회, 재편되는 힘의 질서 서가명강 시리즈 36
이재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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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스란 민간 주도 우주 개발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 역사를 보면 모두 우주 개발은 국가기관에서 출발된 프로젝트였고 우주선 옆에는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가 삽입돼 있었다. 하지만 팰릭스 바움가르트너의 자유 낙하 동영상을 보면 그의 낙하산에 음료수 브랜드 로고가 찍혔다. 최근 들어 우주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민간 참여와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이스 x, 블루 오리진, 버진 갤럭틱, 오비털 사이언스 등 민간 우주 회사들은 이제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대한민국 다누리호 발사도 스페이스 x의 '팰컨 9'라는 재활용 로켓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민간기업과 국가기관이 우주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는 우주에는 풀리지 않은 정보들이 대거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술이 아무리 좋다 한들 버스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우주로 이동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막대한 비용이 발생되고 안전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 따져보면 우주는 자국의 보호와 군사적 우위를 독점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기 때문이다. 군사시설, 군사전략, 핵폭탄 방어 체계 등 자극적인 이슈가 있다. 지금도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지상을 다 내다보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살고 있지만 평상시는 나와 관련이 없어 인식하지 못한다. 인간 대부분은 은 죽기 전까지 우주란 곳을 사진과 동영상으로만 보고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근 미래엔 우주에 가서 직접 두 눈으로 생생히 지구를 볼 수 있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추측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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