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
강산 지음 / 알토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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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24시간 일을 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피는 끊임없이 순환되어야 하며 지친 하루를 보내고 잘 때에도 지친 몸이 재생되기 위해서 많은 일이 발생된다. 우리가 좌절감을 느낀다고 몸을 지속적으로 멈춘다면 생각마저 그 공간에 갇혀버릴 것이다. 좌절감을 느낄지라도 운동으로 나를 단련시킨다는 쾌활함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 쾌활함은 좌절감이 깃든 이 시대에 한줄기의 빛과도 같은 좋은 친구의 역할을 한다. 만족감, 행복감, 안정감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런 삶의 쾌활함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내가 비록 실패했을지언정 그 실패는 배움으로 승화시키면 된다. 좌절감을 마음에 지고 살아간다면 결국 신체 또한 무거워져 주저앉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본다.

현대는 몸에 악영향을 주는 먹거리들이 너무나 많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참견의 소리가 너무나 많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를 푼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며 폭식이나 과음을 하는 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신의 몸 상태가 허약하거나 비만인 상태인데도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자기 통제감 상실이라는 증거이고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게 쓴소리로 들리고 듣기 싫은 말이라고 생각된다면 그렇게 살아도 좋다. 결국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기에 언젠간 대가가 뒤따른다. 수많은 이점들이 있다고 과학계에서도 증명해 내고 수많은 헬스인들이 운동의 중요함을 설명해 줘도 심지어 많은 위인들마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대체 우리는 왜 운동을 게을리하는 것일까? 운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쉬운 즐길 거리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손쉽게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 통제력에 악영향을 주는 것들이 많다는 것과도 같다. 내일이 한 달이 되고 한 달 뒤가 일 년 뒤가 되고 계속해서 미뤄지는 것이 운동계획이다. 그냥 눈 딱 감고 오늘부터 시작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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