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수의 온라인 PT - 당신의 PT를 종결시킬 단 한 권!
양선수 지음 / 싸이프레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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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컬은 스트레이트 바를 사용하여 상완 이두를 공략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손바닥이 전체적으로 하늘 쪽을 향하기 때문에 상완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고르게 자극을 넣어줄 수 있는 운동이다. 바벨 컬은 상완이 몸통 옆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로 상완이두근 하단부에 자극이 들어가는 운동이다.

가슴을 들어서 가운데를 벌리면 등이 완전히 접히게 된다. 그립 간격은 양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렸을 때의 모양 그대로 설정해 준다. 바벨 컬을 잘못된 방법으로 수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땐 가슴을 펴주지 않고 좁은 그립을 사용해서 운동을 했는데 뭔가 부자연스럽고 자극이 제대로 먹히지 않는 것을 느꼈다. 가슴을 펴고 그립 간격을 사진과 같은 적정거리에 맞추고 바벨을 올려주니 자극이 훨씬 잘 먹혔다. 참고로 가슴을 벌리면 어깨를 벌리기 수월해진다.

가슴을 벌려놓은 상태에서 상완을 이용해서 바벨을 들어 수축해 준다. 이때 팔꿈치가 앞쪽으로 나가지 않게 고정해야 한다. 모델의 자세를 보니 내가 이때까지 한 것의 오류성을 발견했다. 우선 가슴을 제대로 펴주지도 않았고 팔꿈치가 앞쪽으로 나갔었던 것 같다. 무게에 과한 욕심을 부렸기에 밸런스가 붕괴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자신이 정확한 자세로 들 수 있는 무게를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웨이트는 항상 부상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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