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행복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행복에 대한 훈련법을 제시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게 길을 안내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분명 다양한 시각 정보를 담고 있는데 눈에 크게 거슬리지가 않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왜 그런지 분석해 보니 좌우대칭으로 이루어졌고 바탕색과의 매칭이 잘 돼서인 것 같다. 하지만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라 이 부분은 아쉬운 감이 있다.
1. 잠재력은 자신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 모두는 재각 각의 숨은 재능과 잠재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발견을 못했을 뿐이지 자신을 알아가기 위해서 애쓰다 보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잠재력은 숨어있는 특징이 있기에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이 다가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 속에서도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일만 하다가 죽으면 얼마나 허무한 인생인가? 그러니 혼자 여행도 가보고 취미 생활도 만들어보고 안 해본 것을 해보는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삶을 살아갈 때 돈이 없어서는 안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하여 공허함을 다 채워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과 생각의 자산도 존재하기에 끊임없이 자신을 알아가려는 시도와 자신이 관심 가는 것을 공부하며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작업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떤 감정이 생겨나던지를 생각해 보면 이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기존에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할 수 있게 되고 더욱더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2. 정신적 빈곤에서 빠져나와라
우리는 돈이 최고이며 sns로 남의 인생을 탐색하는 괴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자신의 방은 깨끗이 정돈하지 않으면서 sns에는 정돈되고 값비싼 좋은 것들을 세팅해 게시한다. 그들이 자신의 방을 찍어서 올린 적이 있던가? 자신의 깨끗한 화장실을 비춘 적이 있던가? 대부분은 필터로 고쳐진 얼굴과 자동차, 명품, 제품 등을 보여줄 것이다. 현실에서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그들은 sns를 활용하곤 한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타인의 삶을 찾아 헤매며 구경하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허황된 생각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인생과 타인의 인생을 비교하다 보니 무리한 욕심이 생기고 과소비를 하게 되고 타인의 인생을 따라 하고 싶어진다. 이들이 어딘가의 목적지로 가기 위해선 왜 스마트폰을 키곤 sns에 접속해 스크롤을 내려가며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것일까? 이로 인해 얻는 이득이 무엇일까? 지루하게 느껴지는 시간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것이 이득일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