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부동산 투자 시크릿 - 오르는 부동산을 콕 집어 적중시키는 공군 조종사의 레이더 투자법
박지청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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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직장을 다니며 받는 월급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있는 책 같다.

표지 디자인은 부동산 일러스트가 보이고 아주 작은 비행기 일러스트가 비현실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뭘 뜻하는 것일까? 돈과 부동산이라는 키워드를 적용시킨 건 알겠으나 비행기의 방향 저자의 이름에 조준 표시를 한 것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감상하자면 눈이 편하지는 않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된다.


1.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경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머물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영상매체에서 나오는 부동산 마케팅과 연예인들의 화려한 집이 노출되는 tv프로그램을 보고선 환상을 가지게 되거나 현실과 비교하기도 한다. 누구는 빛을 내어 주택을 마련하고 누군 그 빚을 갚기 위해 하루를 살아간다. 이런 현실을 떠올리면 과연 집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서 물음을 던질 수 있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소자본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경매시스템이다. 경매로 나온 매물은 대게 누군가 채무를 청산하지 않았기에 법적 절차에 의해서 경매로 넘어간 것이고 법원의 경매에 참여해 제일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받는 시스템이다. 내가 참여해 보지 않아서 정확히 어떤 시스템인지 디테일한 부분까진 소개할 수 없지만 내가 들은 바로는 실제로 약 5천만 원~6천만 원으로 빌라 한 집을 매매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자신이 자본의 제약이 있다면 경매 시스템에 대해서 공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어느 정도 자본이 형성되면 경매 시스템에 참여해 볼 의사가 있다.

과거에 유튜브로 부동산 관련 영상을 시청하다 우연히 보게 된 것을 말해보자면 어떤 사람이 경매에 참여해 빌라를 낙찰받았는데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이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냥 살겠다고 버티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 경매에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함부로 들어가서 물건을 만지면 안 되고 법적인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배웠다. 경매에 낙찰된다 하더라도 기존에 살던 사람과 마찰이 있을 수도 있기에 이러한 점을 미리 염두에 두면 좋을 것이다. 온전히 경매를 통해 낙찰받았다 하더라도 소유권을 바로 행사할 수 없고 이러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이사 금액을 준다거나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하는 합의에 들어가는 금액이 발생되니 까다로운 부분이 존재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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