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습관이 삶을 바꾼다 - 감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감사혁명
김봉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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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울한 마음도 습관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수줍음도 많아 자주 우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독특한 이름 탓에 별명도 많았다고 한다. 나도 어릴 적 수줍음이 많은 편이라 저자의 말에 공감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우울함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겐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기쁜 마음과 우울한 마음이다. 우울한 마음은 파도와 같아서 시간이 되면 언제든 해변가로 휘몰아치려 든다. 우울한 마음을 느끼는 것은 생각이고 생각을 하게 되는 곳은 뇌이다. 즉 과도한 부정적 생각을 하면 우울한 느낌이 드는 것이다.


건강한 생각만 들면 얼마나 좋으랴 우리 인생은 잔잔한 바닷물처럼 그리 순탄치 않다. 때론 파도가 휘몰아치고 천둥번개까지 나타난다. 그리곤 우린 눈가에 비가 내리고 우울한 하루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우울한 마음을 기쁜 마음으로 어떻게 바꿔나갈 수 있을까? 나 자신을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성 기질 성격을 분석하며 내가 어떤 사건에 의해 이러한 기분을 느꼈으며 어떤 감정이 내 안에 속박돼 있는지를 탐험하는 자세로 다가가 대화를 펼쳐야 한다. 우울한 마음은 결국 내가 경험한 무언가를 통해 내 생각이 펼쳐낸 사고이다. 사람은 생각이라는 것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지만 습관화 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2. 사소한 것에서 감사함을 찾아보자

당신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는 자인가? 아니면 이 하루 일상의 감사함을 무의식화되어 버린 것인지를 생각해 보자 시간이라는 연속선상에서 계속해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은 어떤 미래가 자신에게 들이닥칠지 아무도 모른다. 하루라는 시간 안에서 무사히 집에 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혹은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가 생각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누구는 생을 떠났다고 누군 질병과 싸우며 고통 속에 살아간다. 이런데도 지금 이 순간 감사함이 느껴지지 않는가? 감사함을 느끼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존중의 표시이다. 나 자신을 그만큼 아끼기에 감사함을 표출할 수 있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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