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 -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주도성
얼 나이팅게일 지음, 김현정 옮김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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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성공 철학자라고 불리는 유명한 얼 나이팅게일의 삶의 철학을 전달하는 자기 계발서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금박 재질로 구성된 독특한 선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원형의 흰 물체가 굴러가다 밑으로 잠시 굴러간 느낌이다. 작용 반작용의 힘에 의해 다시 하늘로 올라갈 것 만 같다. 아마도 성공이라는 키워드와 연관되는 듯하다.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 주도성' 문구의 위치 때문에 깔끔한 느낌이 감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제목의 색과 너무 대비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행간도 좁아 시선의 흐름이 방해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




2. 실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떠한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에 도전할 때 실패를 우회하려고 완벽주의 성향을 보이며 이것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다 실패를 한번 경험하면 급격하게 추락한다. 미리 추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 나도 이러한 실패를 피하기 위해서만 바쁘게 움직였던 때가 있다. 너무 과도하게 잘하려고만 하다 보니 생각이 너무 복잡해져 건강이 나빠지고 있었고 건강이 나빠지다 보니 사소한 실수를 범하게 되었다. 실수를 개선하기보다는 내가 왜 이런 실수를 했지라는 생각에 몰입했고 자책하기 바빴다.

그러한 날 퇴근을 하면 불안함이 몰려왔고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었다. 완벽주의 탓에 회사의 일거리들은 쉬어야 할 집까지 가져왔었고 회사에서 할 일을 내 방에서 처리하곤 회사로 가져가 실패를 줄이려고 했다. 이 모든 것의 출발은 실패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시도했던 것이고 이 모든 것은 지극히 내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물론 주위의 좋지 못한 영향도 한몫한 것도 사실이다. 주위에는 부정적인 사람들이 포진해 있던지라 그들은 자신의 화를 다른 팀원들에게 표출했다. 그 이후로는 실패할 수도 있다는 전제를 설정하고 노력을 시도하는 자세를 가지기 위해서 의식화하는 중이다.

이 책을 읽으니 얼 나이팅게일은 추상적인 말보다는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가 왜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지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그저 노력을 시도하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1. 부정적인 기운을 없애라

나이팅게일의 어린 시절에 겪은 독특한 경험을 말해준다. 아니라라는 칠판에 쓴 후 오랫동안 시선을 유도 시킨 후 칠판에 적힌 글씨를 천천히 지우며 다시는 이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 후로 마음속에 영영 사라졌다고 한다. 나이팅게일이 성인이 되어서 이 사건을 잊은 적 없다고 표현할 만큼 상당히 충격적이었던 것 같다. 경험해 보지 못한 무언가 도전하려고 하면 마음속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나 또한 부정적인 생각에 노출된 적이 많았다.

부정적인 생각에 오랫동안 노출된 사람은 무언가를 시도하는데 방해물이 되어 시도조차 못하는 사태가 발생된다. 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일까? 주위의 편견, 세상의 편견, 경험해 보지 못한 두려움, 인간관계, 안 좋은 습관 등 상당히 많은 것들과 연관된다. 여기서 가장 없애야 할 것은 안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좋지 못한 습관을 글로 적어봤을 때 하나라도 나오지 않는 사람은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에게 완벽한 인간이란 정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신의 흠을 먼저 발견해 내 그것들을 점진적으로 없애가야 한다. 제일 접근이 쉬운 방법은 글쓰기 작업이다. 어떤 글이든 작성해도 좋으니 글을 우선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대화를 하며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론 부정적인 언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과 멀리할 것을 추천한다. 부정적인 언어가 내 귀에 들리는 순간부터 무의식으로 들어간다. 그러한 언어에 계속해서 노출되는 것은 자신의 미래에 썩 좋지 못하다. 입이 거친 자들이 친구라면 차라리 친구가 없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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