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의 돈 공부 -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 부자의 나침반 4
이용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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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용기(부자아빠)

펴낸곳

동양북스

​디자인

섬세한 곰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다 씹은 와우 껌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자칭 200억 부자아빠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저자가 재테크에 관해 경험을 근거해 배운 33가지를 알려주는 내용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돈이라는 단어를 흔히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과 연결시킨 흔적이 보인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1이라는 책이 생각나는 건 뭘까? 제목 상당수가 금박 재질이라서 눈이 부시는 효과가 있다.


1. 생활 수준에 대한 이야기

자신이 일을 하는 직장이 어딘가에 따라서 맞이하는 하루 일과가 확연한 차이를 발생시킨다. 누군가는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 누군가는 직장 근처에 거주하며 하루를 보낸다. 먼 곳에 거주하면 가까이 사는 것보다 교통비를 제외하면 비용 절감이 된다. 하지만 직장이 근접한 도심 가까이 살기에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발생된다. 후자의 경우 시간을 돈과 바꾼 케이슨데 전자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잘 활용하느냐는 개인의 성장에 있어 중요하다. 중요하지만 모든 직장인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일을 하며 얻게 되는 스트레스와 피로도 때문인지 가까이 거주하며 얻게 된 시간을 잠을 자는데 사용하는 것 같다.

반대로 멀리서 출퇴근하는 사람에겐 이동시간이 잠을 자는 시간으로 사용된다. 무조건 직장 가까이 산다고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게으름이 발생될 위험이 전자보다 높기 때문이다. 몸을 더 움직이고 적당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더 건강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편리함을 좇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에 전자의 장점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값을 지불해 시간을 아낀 후자가 여유로운 시간을 개인 학습, 운동하는 것에 사용한다면 돈을 투자해 시간을 번 가치가 있게 된다. 누가 맞다 틀렸다를 논하곤 싶지 않다. 그저 각자 처한 상황에서 현재 누리고 있는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성장 측면에서 훌륭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모두에게 주어지기에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자신이 해야 할 일이다.

생활 수준에 맞지 않는 허황된 물건을 사들인다고 해서 개인이 잠시 도파민에 취해있는 것이지 수준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이 책이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인 개인이 재테크 활동을 잘 이끌어가 부자라는 꿈이 있다면 우선 자신의 생활 수준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난 물건을 사곤 내 소비가 충동적인 것이라면 바로 되팔아버린다. 과거부터 무분별한 소비를 해 왔던 탓에 아직 변화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소비를 하기 위해서 나름 엄격한 기준을 설정해 유지 중이다. 나도 가끔 잘 포장된 감성을 가진 IT 기기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사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하지만 1차적으로 내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는 구매해선 안 되는 것이고 맞는다고 생각해 눈길을 돌리게 된다. 내 여건이 상승해 수준에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날이 오면 소비를 할 계획이다.

2. 얼마를 모을지 정확한 날짜로 계획 세우기

몇 월 며칠까지 자세하게 설정해 어떤 금액 수준까지 모아볼지 계획해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오히려 너무 간단한 생각이라 집중해서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 목표를 설정할 때 보통 1년~4년 넓게 설정하는 데 날짜를 명확하게 설정한다면 가지는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가 대물림되는 것은 어느 정도 맞는 말이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돈을 모으는 것이다. 돈이 없으면 기본적 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기거나 자신의 돈이 어딘가로 세어 나가고 있다는 증거이기에 멈춰서 자신의 상태를 돌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저축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이 방법은 유튜브에 너무 많이 얼려져 있는 상태다. 우선 종잣돈을 모은 뒤 그 돈을 가지고 투자에 이용하던 개인의 성장에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느껴진다. 모든 전제는 모아진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즉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요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무분별한 소비패턴, 과시용 구매, 방 안의 나뒹구는 것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무의식적으로 구매한 물건들이 보일 수 있다.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면 가치가 더 하락하기 전에 판매하는 것이 좋다. 시간에 따라 숙성되며 물건도 값이 오르는 게 있는데 그것들은 예외 대상이다. 분명 집안 어딘가에 그러한 것들이 나뒹굴 것인데 찾는 것도 재미있다.

방 청소를 하다 보면 내가 이런 것도 샀었나 싶은 것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것들을 몇 월 며칠까지 팔자라는 계획을 설정하는 것도 재밌는 활동이 될 것 같다. 돈을 모으는 데에는 근로소득,사업소득을 상품,투자와 연결짓는 방법도 있지만 누구나 안쓰는 물건을 파는 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질러진 방도 깔끔해지는 효과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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