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 환생하기 전, 영혼은 무엇을 할까?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절판


지은이

김도사(김태광)

펴낸곳

두드림미디어

​디자인

얼앤똘비악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연한 솔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한번쯤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죽음과 사후세계에 관한 생각들을 다루는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한남자가 거대한 문 밖의 초월적인 공간에 압도당한채 가만히 서있는 듯 하다. 구름이 우주에 있을리는 없고 시공간을 초월한 장소인 것 같다. 제목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어서 눈이 편안하다.


1.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5가지 증상

1.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욕구가 사라진다.2.평소보다 수면 시간이 길어진다.3. 평소와 다르게 몸과 마음이 안정을 찾는다. 4. 고마웠던 사람들을 위해 미리 선물을 준비한다. 5. 꿈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조상, 배우자를 만난 이야기를 한다. 저자가 전하는 내용 다섯가지 증상 중 제일 납득이 갔던 내용은 3번의 내용이다. 과거 작은이모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병실에 계셨었는데 어느날 몸 상태가 갑자기 좋아지셨었다.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상당히 놀랐고 몸 상태가 호전이 된걸로 착각 했을정도로 좋아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증상이 있고 난 후 며칠이 되지 않아 돌아가셨다. 이때 가장 후회로 남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계실 때 작은이모님을 봽지 못했던 것이다.

타이밍이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때부터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후회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살아계실 때 찾아봽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 다시 이야기의 중점으로 돌아와 생각해보면 사람이 생을 떠나기전에 최소한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 작동되는 것 같다. 내가 신이 아니기에 모든뜻을 헤아릴 수 없지만 실제 사례를 경험하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지금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약 100년 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허무하면서도 한번 태어난 인생 즐겁게 살아보고싶은 생각이 든다. 죽음이라는 것은 필연이기에 그저 주어진 하루를 감사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나도 언젠간 죽을 것이고 모두에게 정해진 사실이니 오히려 죽음이라는 것이 두렵지 않다.

1. 도출 키워드

5가지증상,작은이모,떠나기전 준비단계,타이밍,후회,죽음,감사한하루


2. 저자가 경험한 사후세계의 모습

저자는 꿈을 통해 사후세계를 목격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 내용 중 일부를 적어보면 놀이동산 같이 느껴진느 입구앞에 한남성이 죽은자들의 표를 검사하고 있었다고한다. 티켓의 의미가 무엇일까? 죽은자들만 받을 수 있는 사후세계로 가는 관문티켓인가? 궁금해지긴 하지만 내가 직접 볼수도 없는터라 추측만 해볼 수 있다. 저자가 과거에 놀이공원을 출입하기전 겪었던 실제 기억들이 꿈에서 변형돼 나온 것일수도 있다. 나도 종종 실제로 겪었던 일들 중에서 다른 기억들과 섞여서 꿈에 나왔던 적이 많기에 이러한 추측을 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나 또한 이번생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자연의 질서 인간의 형상(인체의 구조 등)을 봤을 때 누군가 완벽하게 설계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지며 밤이되고 숙면의 시간이 주어지는 자연의 시스템,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시스템, 탄생과 죽음이라는 시스템 등 놀라운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누군가에겐 그저 당연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일 수 있지만 나는 이 모든 것들이 신비롭다.

내가 사후세계를 직접 목격하지 못했기에 확실한 증거제시를 할 순 없지만 이번생이 마지막이라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는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 속에서 어떻게 살았고 어떠한 행위를 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린 적어도 동물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한다. 동물은 그저 자연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생명체일 뿐이다. 왜 인간이 동물보다 위인 최상위 포식자 자리에 위치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인간은 특별한 존재인 것이 납득이될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지능,힘을 왜 인간에게만 줬을까? 우리가 가진 힘을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는데 사용하지말고 개인의 성장과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 시간을 할애해야 하라고 줬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시간이 존재하고 시간은 일직선 으로만 가는 성질이기에 우리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사후세계에 대해 흥미로운 저자의 경험을 들어보니 재밌기도 했고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개개인이 삶을 떳떳하게 의미있게 보냈으면 죽음과 사후가 전혀 두렵지 않을 것이다.

2. 도출 키워드

놀이동산 입구,표를 검사하다,꿈,창조,질서,시스템,시간,성장

오늘의 소감

오늘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다루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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