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지구력 - 삶의 경로를 재탐색하는 발칙한 끈기에 대한 이야기
윤홍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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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윤홍균

펴낸곳

21세기북스

​디자인

-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책 냄새

(A4용지 냄새)


이 책의 첫 느낌에 관하여

이 책은 개인의 성장에 관해 다양한 경험을 근거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배치감을 선사한다. 간결한 선과 원형을 사용해 경로를 재탐색한다는 키워드를 연결 지어 표현한 것 같다. 선의 끝부분엔 영단어들이 배치돼있다. 영어 단어를 모르는 독자에겐 궁금증을 유발할 표지인 것 같다.


1. 마음 지구력을 늘리는 방법 1(잘 자기)

잠을 잘 잔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봤다. 우선 난 잠을 자려고 누우면 곧장 잠에 빠지지 않고 여러 번 뒤척이다 잠에 드는 패턴을 지니고 있다. 내가 판단하기론 잠을 잘 자는 타입이라곤 생각지 않는다. 할 일이 많아서 늦게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야 했던 적이 있다. 그날의 컨디션은 숨 쉬고 깨어있지만 반 정신이 나가 있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더 예민해지고 집중력이 상당히 흐려지는 게 스스로 느껴졌다. 이런 과거 기억을 떠올려 봤을 때 잠을 잘 자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은이는 의사이며 평소에 무엇이든 부지런하게 살면 좋은 결과가 이어지리라 믿었다고 한다. 하지만 주위에 열심히 산 사람들이 하나둘씩 잔병에 노출된 흔적들이 들려왔고 자신도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다큐로 본 의사의 일상은 정말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아 보였다. 특히 흉부외과 외상 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 스케줄을 소화해 낼까라는 의문점도 들었다. 지은이의 경험을 들어보니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잠을 미루고 몸을 너무 혹사시키면 몸은 당연하게도 지쳐가는 것 같다. 아무리 성공하고 원하는 것을 가진들 몸에 병이나 기 시작하면 그 인생은 불행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게 자신의 건강이다.

신은 우리가 하루 중 반나절 동안 각자 원하는 곳에서 노동하며 지친 신체를 다시금 재충전 시키기 위해서 어두운 밤을 창조하셨고, 인체의 건강을 위해 잠이라는 보약을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며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보자? 어느 누가 버틸 수 있을까? 어느 누가 행복할까? 우리는 공짜 보약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피곤한 이유는 충분한 잠을 청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서 돈과 건강을 맞바꾸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 참혹하기도 하다. 누군가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다면 오늘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잠이라는 보약을 선택해 보자 하루 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지 않은가? 오늘만큼은 꿀잠 자세요

1. 도출 키워드

수면, 낮과 밤, 몽롱함, 병, 스트레스, 직장인, 건강, 꿀 잠


2. 시작하지 못한다면 완벽주의 때문이다(완벽주의)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길이 존재한다. 어떤 길을 가더라도 여러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순간과 맞닥뜨린다. 어떤 길을 택할지 선택하는 것에 대해 복합적인 생각들이 관여한다. 이 복합적인 생각에 괴로워 고민이라는 것을 하게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하며 책임을 덜어내려고 하는 자도 있고 책과 필기구를 꺼내들곤 글을 써 내려가며 객관성을 찾으려고 하는 자도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나도 모른다. 그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자들의 공통점을 분석하면 처한 문제에 관해 해결을 하기 원한다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봤다. 우선 자신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첫 번째 자세인 것 같다. 인생의 조종사인 자신이 조종간을 잡고 동태를 살피고 움직여야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아 조종간을 그대로 놔둔 채 정면의 산으로 향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것을 그대로 놔두는 것도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조종간을 잡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목적지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완벽주의인 사람이 쉽게 지치는 것을 목격했고 나 또한 겪어봤던 일이다. 완벽함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돌봐야 할 자신은 돌보지 못한 채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움직였고 인정이라는 것과 건강을 맞교환했다. 완벽하게 보일 순 있어도 이 세상 완벽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는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완벽하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한다. 그렇기에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지고 그 시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이라는 세월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세월을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완벽주의에 빠져 살지 진정한 자신을 찾아서 내려놓을 줄도 아는 삶을 살지는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계속해서 주어지고 끊임없이 앎을 실현하기 위해서 움직이고 공부해야 하며 자신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완벽한 하루보단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아가자!

2. 도출 키워드

각자만의 길, 선택, 고민, 문제 해결, 책임감, 조종간, 타인, 인정욕구, 공부, 실현

오늘의 소감

나자신을 책임감있게 통제하며 어제보다 나은 하루를 보냈는지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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