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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
와타나베 야스히로 지음, 최윤경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2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1권에 20분, 읽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대단한 독서법'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와타나베 야스히로
옮긴이
최윤경
펴낸곳
두드림미디어
디자인
디자인 뜰채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책을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해와 관련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책을 바라보면 눈길이 제일 먼저 가는 곳은 대단한 독서법 문구이다. 상단에 배치된 형상의 모양의 역할은 글을 밑으로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상, 하쪽 위치에 배치된 걸 유심히 보면 자연스레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 제목이 길어 자칫 어지러운 책 제목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었지만, 폰트 크기를 다르게 하여 중요한 글에 집중되게 세팅했다.
인상 깊었던 p는 65p에 나온 무의식에 관한 정보 부분이었다. 지난 과거 프로이트와 칼 융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무의식이라는 인체의 신비한 기능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무의식은 특정한 상황이 발생하면 나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감정, 기억들 불러들인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했다 혹은 하게 되었다는 말을 종종 사용한다. 책 일러스트에 나온 내용처럼 쉽게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잠재의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무의식 자원에는 각종 정보들이 들어간다. 길을 지나다 보면 흘러나오는 매장의 음악의 내용과 리듬, 유튜브를 보던 중 보게 된 브랜드 광고들은 내 무의식 정보로 자리 잡아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음악을 따라 부르게 되고, 노출 받은 브랜드의 이미지가 남아있게 된다. 책에서 말하는 잠재의식 효과 내용과 연관되는 것 같다. 다시 책 내용으로 돌아가 보면 주목해야 할 내용은 따로 있다. 책을 펄럭펄럭 넘기는 것만으로도 무의식 차원에 주입된다는 사실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놀라웠다.
책장을 넘긴다고 하여 수많은 내용들을 단번에 파악하는 것은 난센스이지만 무의식에 미리 자리 잡게 만드는 기능을 한다니 시도해 보면 손해 볼 것 없는 훈련일 것 같다. 더군다나 수십 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서도 잠재의식 자극을 사전에 실시함으로써 단어, 어휘 판단 속도가 향상되었다고 한다.
결론을 지어보면 무의식은 내가 의식할 수 없는 잠재의식에 해당하고, 책을 읽을 때 책장을 펄럭펄럭하면 책 내용이 무의식 자원에 들어가 책을 보다 더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내 안에 무의식(잠재의식)을 의식으로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기존의 나보다 더 강한 나를 만들어 주는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