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 디자인은 밝은 주황색을 사용함과 동시에 전달력 좋은 서체를 사용해서인지 깔끔하다는 표현이 나온다. 그리고 제일 상단부에 배치한 서체를 따라가다 보면 일자로 이어지는 선 하나 가 보이는데 자연스럽게 글의 의미가 이어지는 기능을 하는 것 같아서 인상 깊다.
저자는 짠 테이크를 말하며 절약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무지출이 가능한지는 실천해 본 적이 없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무지 출이라 하면 교통비까지도 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돈을 아예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 요즘 젊은이들이 돈이 모으기 힘든 이유는 친목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발생하고 고가의 사치품들을 그냥 사버린다는 것이다. 물론 본인이 사고 싶어서 산 거고 자신의 마음이다.
자신을 위해서 득이 되는 투자의 개념을 가지고 소비를 했다면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대게 사치품은 누군가에게 들어내기 위해서 살 가능성이 높다. SNS의 참 기능과는 다르게 요즘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사치품들을 노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연예인들이 가졌다 하면 그 제품은 품귀현상까지 생긴다. 이럴 때일수록 종잣돈을 모으는데 눈을 돌려야 하며 절약적인 소비 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중 내가 실천한 건 다른 이가 사치품을 살 때 나는 그 사치품의 주식을 매수한다. 나도 갈 길이 먼 사람이지만 이러한 습관들이 나중에 빛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엔 절약하면 짠돌이 짠순이라는 말을 꺼냈지만 요즘은 현명한 사람이라고 칭하고 싶다. 종잣돈이 많이 모이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살아가는 한계점이 낮아졌으므로 분명 언젠간 회사로부터 독립된 개인으로써의 수익창출 구로 홀로서기 해야지만 생존할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은 바뀌는 중이다. 인간이 무언가에 가치를 두고 몰입하며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주는 목표가 설정되어야 한다. 목표는 움직이게 만들고 살아 숨 쉬게 만든다. 저자는 부부이며 23년 5000만 원 모으기 목표를 설정했다고 한다. 어떠한 목표를 설정한 후 성취한 저자를 보면서 느낀 점은 나도 종잣돈을 많이 모으고 싶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목표부터 설정하도록 하자 그 목표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면 된다고 본다. 모두 어려운 시기에 저축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 불필요한 소비는 내가 사는 집의 평수를 좁게 만든다.
직장인이면서 가계부를 작성해 보지 않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