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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
전대진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11월
평점 :
안녕하세요. 나는멋쟁이 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읽어본 책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도서 서평 기록을 남겨보겠습니다.
지은이
전대진
펴낸곳
마인드셋
디자인
신하영 이현중
표지 디자인 만족도
★★★★★
이 책은 작가의 삶의 일부가 스며들어 있으며 다양한 삶의 경험 속에서 느껴보았던 기억들을 책 속에 담아내며 교훈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표지 디자인은 검정 바탕에 무지갯빛이 쏘아지고 있다. 이 빛들은 길을 헤매는 독자들의 모습일까? 그들은 바쁘게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다. 자신만의 색이 아닌 다양한 색감을 가지고 어디론가 향해가고 있다.
상황에 종속되는 수동적인 삶은 부정적인 기분을 택해서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한다. 그럼 그 반대는 어떤 것일까? 상황에 대응을 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걸어가며 이에 따라 행동도 바람직하게 바뀌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든다고 한다. 대응을 한다는 건 어떠한 상황이 주어져야 한다. 내가 지구에 사는 한 부정적인 기분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 부정적인 기분이 있기에 불안을 경험하고 그 불안한 경험 속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대응을 하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바로바로 대응을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련만 현실은 대부분 상황에 종속될 때가 많다. 어리석은 행동을 거쳐야 후회와 반성이 이루어지며 그제야 대응을 해나가기 시작한다.
작가의 사례를 살펴보면 자신의 체형을 비꼬는 듯한 진행자의 말에 부정적인 기분이 들었지만 상황에 종속되지 않고 유머와 재치로 대응을 했다. 작가의 방식도 상황을 최대한 유연하게 만드는 것에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길을 가다 시비를 거는 자가 있다면 피하는 것 또한 대응을 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는 상대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습관화된 잘못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목격된다. 지나치게 사생활을 캐내는가 하면 시기, 질투가 말로 이어진다. 이런 자들에게 현명한 대처란 어떤 것일까? 아예 인간관계를 끊어내고 피하는 것도 대응일까?
섬에서 조난을 당했다고 치자 A의 생각에는 반드시 구조되고 살 것이라는 목표가 주어진다면 그는 행동으로 어떻게든 뗄 깜을 구하고 피난처를 탐색하고 움직일 것이다. B의 생각에는 이번 생은 끝이구나라고 한계를 정해버린다면 그는 자포자기한 상태로 무기력에 빠질 것이고 어두운 밤 들리는 파도 소리는 매섭게 느껴질 것이다. 목표를 세우는 건 불확실한 세상 속에 대한 인간의 저항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주어진 시간 속 미래를 예측하기란 어렵기에 나 자신이 우울감에 빠지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게 무언가 목표가 있다는 것 자체로도 인간은 불안에 저항하게 된다.
물론 완전히 불안을 거쳐갈 수는 없다. 시련은 반드시 거쳐가야 할 퀘스트고 시련 속에서 더 높은 에너지를 제공받게 된다. RPG 게임을 살펴보면 낮은 퀘스트부터 어려운 퀘스트까지 한 단계씩 격파할 때마다 시간과 수고라는 비용이 반드시 발생된다. 그런 뒤 기존보다 더 높은 에너지와 능력치를 지니게 된다. 그리고 전에는 없던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게임을 인생에 적용해 보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느 정도 해답이 보인다. 내가 과거 게임에 몰입하다 든 생각이고 현실에 게임을 적용하기 위해서 게임을 그만두게된 계기가 되었다. 그 후 시련은 계속해서 몰려온다. 하지만 계속해서 믿음을 잃지않고 움직이는 중이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이젝션 후 구조를 기다릴 때를 대비해 만들어진 구명 식량이다. 어디서나 희망을 가지는 것 믿음을 가지는 것 잃지 말자!(책내용과는 무관)
반드시 해낸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책을 보길 바란다.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상 나는멋쟁이 서평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느낀 점을 작성한 글입니다.